한여름에도 시원한(?) 장복산에서

"여기! 힐링숲에서 쉬어요!"로 제대로 힐링하고 왔어요!

비가 올랑말랑하는 일기예보로 조마조마했지만 웬걸요~

쨍~한 날씨가 우리를 반겼어요!

숲향기 맡으며 간단하게 몸풀기로 시작해서 나무와 함께 즉석사진찍기!

다들 모델포스~

숲을 산책하며 지금 여름숲에는 꽃대신 보이지않는 곤충들의 활동 흔적들도

찾아보고, 다양한 나무와 풀들에 대한 이야기로 즐겁게 숲으로 들어가요.

추억의 아카시아 잎튕기기 놀이도 하면서 도란도란 산책!

널찍한 곳에 돋자리 촥~! 깔고 향이 찐한 계피막대로 줄줄이 엮어

예쁜 꽃들로 장식물만들기로 열심열심!

금방이라도 비구름이 쏟아질 것같아 자리옮겨가며

어른의 속도로 빠르게 만들기하고 바쁘게 즐거운 와중에도,

느리지만 묵직하게 끝까지 마무리해내는 멋진 태인이! 최고!!

마지막 산책으로 숲을 나와

한여름이지만 솔~솔~ 숲바람이 시원한 그늘에서 소풍!

김밥, 과일, 음료에 구운 계란까지! 한사람한사람 모으니 우와~! 진수성찬!

에어컨 대신 솔바람부는 힐링소풍이었어요!

다음에는 모두 함께 떠나요!

너무 행복한 시간을 선물해준 '에코힐링 선생님들'과  함께 해준

'동부나눔터 가족들'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