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숲에서 놀아요! - 곤충이 궁금해?"가 진행되었습니다.

지금 진해만생태숲은 여름 끝자락같기도 가을의 시작같기도 하여 너무 예뻣어요!

진해만 생태숲 학습관 입구에는 곤충채집통과 잠자리채와 함께

지금도 빛나는데 봄되면 얼마나 더 빛날까 궁금한 민들레선생님

과 무당벌레선생님께서 우리들을 반갑게 맞이해주셨어요.

숲선생님들께서 미리 준비해둔 메추리장구애비와 제비꽃잎을 먹고 자라는

암끝검은표범나비애벌레, 애매미와 탈피껍질 등을 관찰했어요. 무서운 듯

하지만 볼수록 사랑스러워 졌답니다!

곤충들을 관찰하고 본격적으로 숲으로~!

숲에는 거위벌레 알이 들어있는 도토리도 만나고,

뒤에서는 아기산개구리도 만나고, 나무에 주렁주렁 붙어있던 애매미,

털매미 탈피껍질들로 멋진 모자를 장식하기도 했답니다.

다음으로 자유롭게 곤충채집하는 시간!

검은물잠자리, 나비, 메뚜기, 장화신은 수컷 실잠자리와 암컷 실잠자리,

나방.. 어마무시 큰 방아개비도 잡았지요!

재미있는 곤충채집시간이 끝나고 다같이 관찰후에는

곤충 퀴즈타임~! 저요저요! 

퀴드대회에서 열심히 발표도 하고, 고사리손 한가득 맛있는 마이쭈까지!

신나고 맛있는 숲놀이가 마무리 되었어요! 

오늘도 신나고 재미난 숲에서 만나 너무 행복하고 감사했어요!

숲의 품에서 자란 아이들은 숲처럼 넉넉한 마음을 가진 아이로 자라요. 

다음 숲놀이는 숲의 넉넉한 품에서 뛰어놀기 딱 좋은 9월 28일에 진행됩니다!

다음 달에도 숲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