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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첩 게시판 - 진해서부 공동육아나눔터 _숲에서 놀자, 쉬자, 웃자


진해서부 공동육아나눔터 _숲에서 놀자, 쉬자, 웃자

작성자 꿈자람 작성일 2022.07.16 조회수 164

<숲치유 교실_숲에서 웃자, 쉬자, 놀자>

저마다 좋아하는 풀이름 꽃이름을 나뭇잎에 새겨 달고
수국처럼, 아까시처럼, 라일락처럼 향기롭게
숲길을 걸었습니다.

맨발이 아니고서는 느껴보지 못하는 흙의 건강함과 포근함을
몸소 느끼며 '맨발로 숲걷기'를 해 보았습니다.

소나무 숲에선
하늘을 올려다 보며 소나무 잎이 뻗어나가는 나뭇잎 길을
바라보았습니다.
어떤 가지도 다른 가지를 방해하지 않고
어떤 잎도 다른 잎을 방해하지 않고 그렇게 서로를 존중하며
햇살과 바람을 나눠가집니다.

흙에 담뿍 젖은 발은
계곡에서 식히고
자연에서 본 것과 느낀 것을 몸의 대화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숲이 참 좋습니다. 흙내음도 두요.
그리고 오늘은 발이 참 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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